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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꼬북'이지'

2024-11-29 01:38:31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

우린 이런 상식적인 희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의대와 전공의 교육도 부실해질 게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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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8월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와중에 서울대병원 출입문 앞에서 전공의들이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그 결과 2019년 일본의 의대 입학 정원은 942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정부가 그렇게 염려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이 악화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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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근무 중에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긴급 수술할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고 결국 사망했다.당시 서울아산병원은 지역응급센터로 지정된 병원인 만큼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시설과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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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사 수가 늘면 피부과 같은 선호 과 경쟁이 심해져 자연스레 경쟁이 덜한 필수 진료과로 유입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선 정부는 필수 의료.지난 2020년 8월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와중에 서울대병원 출입문 앞에서 전공의들이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

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백번 양보해 부족하다 해도 정부 주장처럼 의대 정원 확대로 필수 진료과 기피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이해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자기 몫을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사실 의사 수 부족보다 더 큰 문제는 의료의 지역 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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