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미사일 3800기와 로켓포탄 4만9000발.
푸바오는 중국 송환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만 공개된다.2020년 탄생 당시 197g에 불과했던 푸바오의 몸무게는 현재 103kg에 달한다.
이를 본 팬들은 마치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는 듯한 재미에 빠진다는 것이다.내달 3일 작별 앞둔 ‘찐팬들… 막바지 ‘푸바오 타임 동행 하루 7000여명 ‘판다 가족 찾아한달 용인살기.송영관 사육사는 저희와 어미 판다가 푸바오를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 귀여운 아이를 키우는 듯한 대리만족을 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
장 양은 조그마할 때부터 (푸바오를) 봤는데.전문가들은 푸바오 식구들이 가진 ‘가족 스토리에도 주목했다.
용인=정서영 기자 cero@donga.
나 씨는 푸바오가 사육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면 대가가 없는 사랑이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된다고 했다.이와 함께 국제기구의 이사국과 주요 직책을 한국 출신이 맡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다른 나라에도 기회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커졌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 State)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이 긴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지난해 말 예상을 깨고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떨어졌던 뼈아픈 경험 탓이다.
게다가 국제사회의 모든 현안은 서로 긴밀하게 얽혀 있어 우리에게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안보리 의제 다각 수렴할 것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